|
울산 현대의 수비수 이재성(23)이 한-일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이재성은 제공권 장악 능력과 스피드가 탁월한 수비수로 평가된다. 올해 K-리그에서 2골을 기록할 정도로 세트플레이 가담 능력도 좋다. 그러나 최대 라이벌인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데뷔해 부담감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혼다 게이스케(CSKA모스크바)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같은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들을 어떻게 막아낼지도 관건이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