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시즌권 재판매 50% 할인

부산 아이파크가 팬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6일부터 2011년 시즌 클럽멤버십 회원권의 가격을 50% 할인한다.

부산의 클럽멤버십 카드는 올해 새로 부임한 안익수 감독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무려 2배 이상의 예매를 기록했다.

기대감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부산은 리그 3위에 올라있다. 특히 리그 5연승을 질주 중이다. 홈에선 1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러면서 부산 팬들의 관심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팬들은 연간회원권을 구입하고 싶다며 판매 종료된 부산의 클럽멤버십카드에 대한 재판매에 요청이 늘고 있다. 이에 구단은 팬들의 요청에 6일부터 50% 할인된 가격에 시즌권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

부산의 이번 클럽멤버십 판매는 구단 홈페이지(www.busanipark.com)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