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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네이터' 차두리(31·셀틱)이 이틀 연속 경기에 출전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차두리는 추가시간 포함 7~8분을 뛰었다. 전날 67분을 뛰었기 때문에 이틀 연속 경기 출전에도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프로 선수들은 최소 3일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틀 연속 경기출전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기성용(22)은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24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개막경기인 하이버니안전에서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린 뒤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결장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