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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MLS)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두번째 골을 터뜨린 박지성(맨유)이 경기MVP에 선정됐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각) 미국프로축구(MLS)올스타와의 친선경기에서 4대0 승리를 거뒀다. 박지성은 경기 두번째이자 프리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침착한 드리블 돌파와 강력한 슈팅이 돋보인 골이었다. 프리시즌들어 처음으로 선발출전한 박지성은 시종활발한 움직임으로 맨유의 공격을 이끌며 경기MVP에 뽑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그는 열정적이고 꾸준한 선수다.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것은 행복하다"며 박지성의 활약을 칭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