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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축구 사와, ESPN 선정 금주의 최고 선수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07-27 16:17


일본여자축구의 독일월드컵 우승 주역 고베 아이낙 사와(오른쪽). 사진캡처=스포츠닛폰 홈페이지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보다 2011년 독일여자축구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았던 것일까.

일본여자축구대표팀을 독일여자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사와 호마레(33·고베 아이낙)가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 ESPN이 선정한 지난 주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랭킹 1위에 올랐다고 일본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인 대런 클라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MVP 뽑힌 프린스 필더(밀워키 브루어스)를 제친 것이다.

일본여자대표팀 주장인 사와는 5골을 터트려 득점왕, 대회 MVP를 차지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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