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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어 나스리(24)가 아스널을 떠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나스리가 재계약을 거부하며 아르센 벵거 감독의 고민이 더 커졌다. 벵거 감독은 "나는 나스리의 잔류를 원하고, 나스리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우리는 내주까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했으나, 쉽지 않아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파브레가스의 바르셀로나 이적도 가시권에 있다. 자칫하면 두명의 플레이메이커를 한꺼번에 잃을수도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