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수원 삼성의 유스팀인 매탄고가 제6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에서 우승후보다운 실력으로 뽐냈다.
명문 청구고는 고양고를 누르고 첫 승을 거뒀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2분 김한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승리했다.
통진고는 한양공고에 1대0으로 꺾었다. 중대부고는 서울체고와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터진 손현호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이겼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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