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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대 260명.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일본축구협회가 여자대표팀이 원정경기에 나설 때 항공기 좌석 업그레이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여자대표팀은 그동안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 그런데 9월 시작되는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때는 비즈니스석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여자축구 환경도 열악하다. 이번 대회 우승의 주역들 상당수가 국내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연봉이 300만엔(약 4000만원) 수준이다. 일부 선수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