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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프런트는 원정경기 때 헬멧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나서야될 것 같다.
보다못한 최용수 서울 감독은 공식 인터뷰에서 "아무리 원정팀이라고 하지만 현장요원의 안전은 보장해 줘야하는 것 아니냐"며 따로 언급했다.
서울은 지난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전 직후 홈팀 서포터스가 폭력을 행사했다며 지난 6일 프로축구연맹에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당시 전북 홈팬 일부가 그라운드에 들어와 서울 프런트를 폭행하려 했고, 원정팀 서포터스 버스 출발을 2시간 가량 지연시켰다. 경찰이 출동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포항=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