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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K-리그 및 J리그 대상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7-17 13:50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8경기와 일본프로축구 J-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치열한 순위경쟁을 하고 있는 K-리그에서는 공격포인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선두 행진을 이끌고 있는 이동국의 전북이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성남을 상대로 승점확보에 나선다. 10득점-8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동국이 전북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다.

또 전북의 뒤를 쫓고 있는 포항은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대구를 상대로 원정을 떠난다. 전북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포항이 원정의 불리함을 딛고 승점 확보에 성공한다면 리그 선두 구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한 판이다.

이밖에 K-리그에서는 부산-수원(7경기)전, 상주-제주(8경기)전, 울산-전남(9경기)전, 인천-경남(10경기)전, 서울-광주(12경기)전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는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중위권 빗셀고베의 한판 승부가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가시와 레이솔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요코하마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6월 5일 벌어진 컵대회에서는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은 아시아의 양대 리그인 K-리그와 J-리그를 대상으로 발매된다"며 "아시아를 이끌고 있는 양국의 프로축구 수준을 비교하며 관전한다면 축구토토의 재미를 한층 더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은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23일 오후 6시 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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