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상무가 7월 내 K-리그 가입금 10억원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상주 시의회는 15일 마지막 본회의날 추가 안건으로 가입금 납부안을 다시 상정했고 12대 5로 이를 통과시켰다.
상주는 지난해 12월 상무와 연고지 협약을 맺고 K-리그에 입성하면서 10억원의 가입비를 상·하반기에 반씩 분납하기로 했다. 하지만 홈 구장인 상주시민운동장의 잔디 교체공사와 조명탑 설치로 인해 추가 예산을 지출하면서 7월까지 가입금을 완납을 미뤘었다.
이로써 상주는 내년 시즌부터 유소년 팀 지원금 등 프로축구연맹의 각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