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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이 새로운 사장을 내정하며 승부조작파문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은 승부조작과 관련해 8명이 검찰조사를 받고, 4명이 구속되는 최악의 상황을 겪었다. 검찰의 선수 소환이 결정된 직후인 지난달 29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표이사와 팀장급 이상 프런트, 코칭스태프가 일괄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뿐만 아니라 TF팀을 구성, 승부조작 진상조사 및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의 승부조작관련 쇄신안은 20일 대전시청에서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