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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은 불륜스캔들에 휘말린 맨유의 라이언 긱스(38)가 반격에 나섰다. 자신의 구린 사생활을 폭로한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소송에 들어갔다.
2007년부터 최근까지 이 신문사 3명의 기자가 유명 인사들의 전화를 도청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된 적이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긱스의 팀 동료 루니도 지난 4월 자신의 전화가 도청됐었다고 주장했다.
긱스는 지난달 모델 이모젠 토마스를 시작으로 최근 친동생의 아내 등과 얽힌 지저분한 불륜스캔들이 줄줄이 터져 선수 인생에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