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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이 열렸던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남쪽 좌석 한켠에는 가나응원단이 등장했다. 100여명의 가나응원단은 손에 국기를 들고 4만여 한국 관중들 사이에서 혼신의 힘으로 응원을 펼쳤다.
응원에 힘을 입은 아사모아는 이번 경기에서 반전을 노린다. 그동안 좋은 활약에도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14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에 그쳤다. 서울에 입성한 9일 이태원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레게 헤어스타일로 새단장한만큼 기분도 좋다. 최근 컨디션도 좋아 공격포인트를 노릴만하다. 여기에 서울에는 K-리그 최고의 공격수라고 불리는 데얀이 있어 맞대결 승리 의지도 불태우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