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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가나'는 한국축구를 소개하면서 '한국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강호이며 대표팀의 별명은 태극전사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신화를 썼는데 프랑스 출신의 트루시에 감독(아마도 기자가 일본과 한국을 잠시 헷갈린듯, 당시 한국대표팀 감독은 네덜란드 출신의 거스 히딩크)이 신화를 만들어 냈다'고 썼다.
그러면서 '맨유의 스피드맨( speedster)인 박지성의 대표팀 은퇴 이후 조광래 한국 대표팀 감독 고민이 가중되고 있다. 조 감독은 박지성을 대체할 선수를 끊임없이 찾고 있는데 정조국과 주장 박주영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자국 대표팀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한국인들은 가나 대표팀을 잘 알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영국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에시엔과 기안은 한국팬들에게서도 유명한 선수로 통한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1대3으로 두번 연속 패한 아픔을 설욕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