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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승기-차은우, '내 여자라니까' 리메이크…'국민연하남'이 20년만에 말아주는 대국민 고백송

백지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1-26 15:04


[공식] 이승기-차은우, '내 여자라니까' 리메이크…'국민연하남'이 20…

[스포?선 백지은 기자] '국민 연하남'들이 만났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차은우가 '내 여자라니까'로 듀엣을 선보인다.

차은우는 오는 12월 4일 발매되는 이승기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위드' 수록곡 '내 여자라니까 (With 차은우)'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내 여자라니까'는 지난 2004년 발매된 이승기의 데뷔곡이다. 당시 '누난 내 여자니까'라는 당돌한 돌직구 가사가 큰 화제를 모으며 대국민 고백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을 통해 '국민 연하남'으로 우뚝 선 이승기가 MZ세대의 '국민 연하남' 차은우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 누나팬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다. 특히 차은우와 이승기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어 두 사람이 이뤄낼 음악적 성취에도 기대가 모인다.

차은우는 지난 2월 솔로 데뷔앨범 '엔티티'를 발매하고 7월까지 전세계 11개 도시에서 단독 팬콘 투어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터리 엘리베이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게'와 '원더풀 월드'에서의 열연에 이어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원더풀스'로 팬들과 만난다. 이와 함께 12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에도 출연한다.

이승기는 TV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군인팀 팀장이자 팀의 브레인으로 활역 중이며 12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대가족'을 통해 6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다. 또 4일 오후 6시에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위드'로 오랜만에 본업에 복귀한다. 이번 앨범에는 린 이수 캠틴플래닛 이무진 등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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