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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들의 이름으로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다. 이은형은 그런 강재준의 모습에 또 한번 반한 듯 둘째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강재준은 아들의 이름인 강현조에 마라톤 대회에 출전, 아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며 아들바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강재준은 마라톤 후 "뚱뚱해도 뛸 수 있는 체력이 있음에 감사하며 육아 하다가 만나서 ? 수 있는 멤버가 있음에 감사하다. 그래서 더 소중한 궁시렁궁시런"이라며 "몸무게 95kg에 600이면 개꿀"이라며 러닝의 즐거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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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강재준은 "어차피 육아도 체력전이다. 다른 부모에 비해 나이가 많으니 더 체력을 길러야 함을 느낌"이라며 체력을 기르기 위해 러닝 중인 모습이 공개했다. 이후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강재준은 "111의 기적 #통잠"이라며 아들의 통잠에 감격한 육아 일상을 공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강재준은 이은형과 지난 2017년 결혼, 지난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