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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수현을 끝으로 '슈퍼마켙 소라' 첫 시즌이 종료된다.
두 사람의 또 다른 공통점은 골프. 연예계 대표 골프 마니아인 이소라와 달리 골프를 시작한 지 2년 반이 됐다는 수현은 이소라의 골프 열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에 이소라는 수현만을 위한 골프 레슨을 시작한다.
모델에 이어 연기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수현은 그동안 연기를 위해 특수 분장도 마다하지 않고 유도, 주짓수, 말타기 등에 도전하며 노력과 열정을 기울였음을 밝히며 로맨스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이소라는 키스신 이야기를 꺼내며 수현을 당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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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켙 소라'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 1을 마무리, 휴식에 돌입한다. 지난해 말 이소라의 유튜브 도전으로 주목을 받았던 '슈퍼마켙 소라'는 론칭 이후 첫 번째 게스트인 신동엽과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이들의 재회가 합산 1000만 조회 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신동엽을 비롯해 서장훈, 성시경, 이효리, 엄정화, 한예슬, 이수근, 김완선, 추성훈 등 인기 지상파 예능 못지않은 특급 게스트들을 초대, 호스트 이소라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그들의 인간적인 매력을 진솔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