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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기광이 '내남결' 사투리 고백 장면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사투리 고백씬'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이기광은 "사투리를 써야 하지 않냐. 박민영 씨한테 고백하는 신이 있었다. 청계천에서 저녁에 찍었는데 고백할 때 대부분 남자들은 큰 소리로 안 하지 ?鉢ㅃ? 그걸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쑥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나가는 사람이 많았는데 제가 큰소리를 내니까 '저게 뭐야?' 그런 반응이 많았다. 부담스러워 등에 식은땀이 났다"며 "제 고향은 전라도 광주다. 부산 사투리라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