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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 아나운서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자신들의 집청소 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김소영은 오상진이 버리는 작업을 방해한다고 토로하며 "괜찮다 싶은 쇼핑백을 모아두는 것 만으로도 쇼핑백에 파묻혀 살게 된다"고 하소연했다.
무려 10시간 가량 집을 치운 김소영과 오상진은 "올해 가장 하고 싶었던 최고의 사치가 집 정리였다. 다시 이사 온 느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소망으로 정리 전문가님들을 모시고 집을 한번 싹 뒤집었다"고 말했다.
정리된 서재를 소개하며 김소영은 "샘플들이 모두 들어와 있어 소개하기 힘들 정도였다"고 고백했고 오상진 역시 "진짜 비포는 기생충에 나오는. 지금은 완전히 깨끗하게 정리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