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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팝스타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진은 28일 오후 1시 첫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 발매를 앞두고, 미디어용 영상을 통해 "콜드플레이와 다시 호흡을 맞춰 설레였다라며 "크리스 마틴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다"라고 했다.
이 곡에는 콜드플레이가 공동 작업에 참여, 역대급 시너지를 만들었다. 진은 지난해 9월 방탄소년단 노래 '마이 유니버스'로 콜드플레이와 입을 맞춘 바 있다. 이번에 다시 한번 인연을 맺어, 눈길을 끈다.
진은 "'마이 유니버스'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워낙 좋아하는 분들이라 다시 인연을 맺게 돼서 작업하는 내내 설레였다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디 아스트로넛' 뮤직비디오 짚었다. 진은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고 왔다. 지구에 불시착한 제 모습을 볼 수 있다. 고향 행성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지구에 남기로 한 내용이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의 모습도 깜짝 볼 수 있다. 소소하게 나오긴 하지만 잘 즐겨주셨으면 한다"라며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노래가 더 좋아지게 느껴진다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뮤직비디오 보면서 노래 들을 때 노래가 더 좋아지더라"고 말했다.
진의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은 28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에 공개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