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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성덕' 종현이 대도서관과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했다.
밴쯔는 새로운 편집 직원들을 소개하며 음식도 먹는 사무실 생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방송에서 족발과 양장피를 결합한 '족장피'로 이색 중식의 대가로 떠오른 밴쯔는 직원들과 상의 끝에 '사무실들이' 기념으로 중국 요리를 주문했다.
벤쯔는 총 10메뉴 12그릇의 어마어마한 양을 주문하며 "4인분이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님들에게 새 사무실과 직원들을 소개하며 본격 먹방에 나섰다.
또한 벤쯔는 양상추를 준비해 유산슬과의 궁합을 공개해 아삭한 식감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 불신의 눈을 보이던 직원 역시 "맛있다"고 인정했다. 직원은 먹방 만수르 벤쯔에 "편집하면서 매일 이 모습을 보는데도 적응이 안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자는 "여자가 남탕에 들어가는 맛일 것 같다"며 '금기의 음식'이라고 경악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스튜디오에 '엽기 짜장'이 등장했고 전 출연진은 직접 시식을 진행하고 상상 이상의 맛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먹교수' 이영자는 "성격이 사나운 애가 온순해진 맛"이라며, "중2 병'도 낫게 해줄 것 같다. 이 음식 추천한다"고 표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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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녹화 때부터 "대도서관의 눈만 봐도 설렌다"며 팬임을 인증한 종현은 "드디어 성덕이 된 날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종현이 대도서관-윰댕 부부의 집에 초대된 것.
대댕부부의 스튜디오이자 집을 직접 찾은 종현은 성지순례온 듯 시종일관 토끼눈으로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감탄했다. 대도서관은 팬인 종현을 위해 게임CD, 피규어 등 애장품은 물론 커피머신까지 아낌없이 건네며 '브로맨스 케미'를 뽐냈다. 대도서관은 "대화가 잘 통하니까 너무 좋았다. 다 퍼주고 싶었다"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영자는 대도서관에게 "종현이가 숨겨놓은 자식이냐"고 묻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뜨거운 반응 속에 대도서관과 종현의 '컬래버레이션 방송'이 시작됐다. 시작하자마자 5천 여명이 접속하며 놀라운 '종현효과'를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어색한듯 설레는 브로맨스로 재미를 안겼다. 시청자 1만 2천 명을 돌파한 종현과 대도서관은 '랜선라이프' 실검 올리기 미션을 진행해 성공시켰다.
평소 '게임 마니아'를 자처했던 종현과 대도서관은 '미친 토끼 게임'에서 숨은 게임 실력을 낱낱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윰댕은 종현이 고향에서 많이 먹었다던 감자전과 마늘 튀김을 준비했다. 윰댕의 방송국에 입장한 종현은 떡이 된 감자전을 먹으면서도 "맛있다"라며 "음식은 정성이다"라고 착한말을 해 윰댕을 감동케 했다.
한편 씬님은 올 가을 트랜드인 브라운 메이크업을 리드했다. 브러시 세척 꿀팁부터 다양한 컬러의 브라운 섀도우 매치와 립컬러를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