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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귀국…손흥민, 계란 투척에 당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6-29 15:48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완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행사에서 손흥민이 일부 팬이 던진 계란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선수 23명 중 기성용을 제외한 22명과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가 귀국했다.
한국은 1승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승 상대로 지목했던 스웨덴에게 무기력한 0대1 패배를 당했고 멕시코에게는 1대2로 졌지만 세계 1위 독일을 2대0으로 꺾는 대회 최고의 이변을 연출했다.
인천공항=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6.29/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완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500여 명의 팬들은 대표팀을 태운 비행기가 도착하기 2시간 전 부터 일찌감치 입국장을 찾았다.

마침내 축구 대표팀들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휴대전화로 선수들의 모습을 담으려는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대표팀 해단식을 진행하던 중 일부 시민이 대표팀을 항해 계란 등을 던져 선수들을 당황케 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과 신태용 감독은 계란을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으나 침착하게 인터뷰에 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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