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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빌런의 나라'의 주역들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어 소유진은 "'빌런의 나라'는 결국 우리의 이야기다. 평범한 하루를 보내지만, 결국 잠자리에 누워 '오늘도 참 애썼다'고 말하는 우리네 모습과 많이 닮은 작품"이라며 현실적인 일상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서현철은 "우리 작품은 짬짜면 같다. 웃음과 감동 중 선택하기 어려울 때 두 가지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다"며 다채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그런가 하면 송진우는 "삶을 살아가다 보면 증오와 갈등, 그리고 사랑과 행복이 존재한다. 우리 시트콤에선 그것이 좀 더 극적으로 표현되지만,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담고 있다. 시청자들이 많이 공감하고 감동 받으며 웃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빌런의 나라'를 '쿠션' 같다고 표현한 한성민은 "작품을 보며 위안과 용기를 얻고 상처받은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줄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극 중 가족들의 따뜻한 모습 속에서 마치 쿠션처럼 포근한 온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또한 정민규는 "시트콤이라는 장르가 '빌런의 나라'를 통해 다시 한번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부활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은찬은 "'빌런의 나라'는 오랜만에 가족 간의 감동, 웃음 그리고 행복까지 전부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