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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13남매 장녀 남보라가 김밥 달인에 등극한다.
13남매 장녀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동생들을 위해 요리를 했다는 남보라. 이날도 남보라는 동생들을 위해 분식 3종 세트를 대용량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남보라의 김밥 말기 실력. 김밥을 위해 4kg의 쌀로 20인분의 밥을 짓고, 각종 김밥 재료까지 대용량으로 척척 준비한 남보라는 본격적으로 자리에 앉아 김발도 없이 김밥을 말았다.
파는 김밥과 달리 속재료가 넘치도록 푸짐하게 들어가는 김밥을 남보라는 흔들림 없이 한 번에 말아냈다. 김에 밥을 올리고 속재료들을 넣어 마는 동작까지 완벽한 남보라의 김밥 내공에 이연복 셰프도 감탄했다. 이날 남보라는 총 30줄의 김밥을 단 1시간 만에 모두 말아 또 한 번 감탄을 유발했다. '편스토랑' 식구들이 "김밥 달인"이라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한편 KBS2 '편스토랑'은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