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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강하늘이 '봄의 남자'라는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오는 4월 23일 개봉하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과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나의 결혼 원정기', '특수본'의 황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하늘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뒤흔드는 야당 이강수를 연기했다.
강하늘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스트리밍'에 이어 '야당'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그는 '봄의 남자'라는 수식어에 대해 "한 번도 '봄의 남자'라고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우연찮게 두 영화의 개봉 시기가 겹치게 됐는데,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은 배우들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일 거다. 그 영화가 우리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며 흥행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