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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랑수업' 김일우-박선영이 '신혼부부 상황극'을 선보였다.
또 박선영을 만나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달려갔고, 박선영을 보자마자 입꼬리가 올라가며 환하게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일우는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나. 데이트룩 같다"라며 박선영의 코디에 극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익선동으로 향한 박선영은 "저 서울 살면어 처음 와봤다"라고 말했고, 김일우는 "남들 다 하는 거 너랑 다 해 보고 싶어"라고 말해 설렘지수를 높혔다.
김일우와 박선영은 보통 사람들의 데이트처럼 서로 셀카를 찍고 캐리커처를 그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두 사람은 개화기 콘셉트의 셀프 스튜디오로 향했고, 서로에게 어울리는 옷을 골라주며 달달한 대화를 나눴다.
서로가 골라준 옷을 입고 나온 김일우는 경성 스타일 양복을 입은 뒤 거울을 보며 옷매무새를 다듬고, 박선영은 김일우의 넥타이와 옷깃을 정리해주면서 설렘을 유발했다.
드디어 사진 촬영을 시작했고, 이승철은 "언약식을 바로 해도 될 거 같다"라고 말했고, 멘토군단들도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많아서 설렌다"라며 두 사람을 칭찬했다.
두번째 촬영에 앞서 박선영은 김일우의 신발끈까지 묶어주는 모습을 보였고, 넥타이 색상까지 직접 골라주는 모습을 보였다.
김일우는 "옷매무새 만저주고 그러는 게 설레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때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여보, 출근할게~"라고 갑분 상황극을 시도했고박선영 역시 "자기야, 돈 많이 벌어와~"라고 찰떡 호응해 신혼부부 뺨치는 케미로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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