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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준호가 예비 사위로 김지민의 아버지를 찾아가 인사했다.
잠시 후 김지민은 "아빠 나왔다"며 인사를 건넸고, 김준호는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넸다. 김지민은 "상상하지 못했던 장면이다. 남편 될 사람을 데리고 와서"라고 했다.
그때 김준호는 "드릴 말씀이 있다"며 "아버님 안녕하세요. 예비 사위 준호입니다"며 직접 쓴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편지를 듣고 눈물을 흘렸고, 김준호는 그런 김지민을 꼭 안아줬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