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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와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고(故) 문빈의 생일을 축하했다.
문수아는 26일 자신의 계정에 "생일 축하해. 하나뿐인 오라버니"라는 글을 남겼다. 문수아가 이날 생일인 친오빠 문빈에게 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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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빈과 아스트로 멤버들이 함께 찍었던 사진들도 대방출,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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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차은우는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을 부르면서 문빈에게 쓴 편지도 공개했다. "생일 축하한다"고 전한 차은우는 "유난히 네가 보고 싶다"며 "같이 한 잔 하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기댈 네가 없다. 작년만큼 자주 못 와서 미안하다"고 했다.
또 "너 생각날 수록 꾹 참고 일하고 있다. 너가 바랐던 것"이라며 "이제 좀 버겁기도 하다. 모르겠다. 나 잘하고 있는 건가. 너의 부재가 크게 느껴진다. 보고싶다. 사랑한다. 해피문빈데이"라고 덧붙였다.
문빈은 2023년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거짓말 같은 비보에 친동생 문수아는 물론, 같은 그룹 멤버인 차은우 등 연예계는 큰 슬픔에 빠졌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