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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똑닮은 미모의 母 자랑..."정 많은 엄마, 나한테는 최고의 여자"('걍민경')[종합]

정안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16 21:19


송혜교, 똑닮은 미모의 母 자랑..."정 많은 엄마, 나한테는 최고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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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똑닮은 미모의 母 자랑..."정 많은 엄마, 나한테는 최고의 여…

송혜교, 똑닮은 미모의 母 자랑..."정 많은 엄마, 나한테는 최고의 여…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송혜교가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2탄! 나 말고 혜교언니 브이로그"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혜교는 강민경과 함께 자신이 자주 찾는 곱창집을 찾았다.

송혜교는 "배고프다"면서 양구이와 곱창 4인분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곱창을 많이 먹으면 한 달에 세 번 먹을 때도 있다"며 "와서 너무 먹으니까 다이어트 하다가, 아니면 해외 일정 갔다가 오자마자 온다. 스태프들이랑 다들 여기를 너무 좋아한다. 공항에서 도착하자마자 '곱창 먹으러 갈까' 라고 한다"며 웃었다.

그때 사장님은 "(송혜교)어머니도 정이 참 많으시다. 어머니도 미인이시다"면서 "어머니가 '우리 딸 오면 기름 싹 잘라줘라'고 하신다"고 했다. 송혜교는 "엄마가 외향적이다. 즉흥적인 거 좋아한다. 나랑 완전 다르다"며 웃었다.


송혜교, 똑닮은 미모의 母 자랑..."정 많은 엄마, 나한테는 최고의 여…
강민경은 개봉을 앞둔 송혜교가 출연한 영화 '검은수녀들'을 언급, 송혜교는 "허준호 선배님이 특별출연해주신다. '올인' 이후로 20년만에 만났다"고 했다. 그는 "진짜 어렸다. 선배님도 '애기가 이렇게 컸네'라고 하셨다"면서 "데뷔를 고1 때 했다. 고등학교 때는 시트콤만 했다. 그러다가 20살 때 '가을동화'로 정극을 하기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송혜교는 "'가을동화' 때문에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을 한다. 제일 고마운 작품이다"고 했다.

그때 강민경은 "동생들이 언니를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다. 언니를 보면 많이 배운다. '저런 애티튜드로 사람들을 대해야 되는구나'"라고 하자, 송혜교는 "이런 실수하고 저런 실수 하고 나도 배운 거다"고 했다.


송혜교, 똑닮은 미모의 母 자랑..."정 많은 엄마, 나한테는 최고의 여…
송혜교는 "사람들한테 정말 자랑할 수 있는 건 딱 하나다. 인복이 많다. 좋은 선배들, 좋은 동생들 내가 배울 점도 너무 많고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송혜교는 "아직도 연기가 너무 어렵다. '더 글로리'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셨지만 '너무 감사 드린다'며 그 기분을 만끽하고 다시 시작인 거다"며 "그 큰 사랑을 오래 즐기지 못한다. 작품이 잘 됐다고 해서 거기에 사로잡혀 있는 것도 싫은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혜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서도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사람인 것 같다. 빨리 잊으려고 하는 것도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엄마가 '흐르는대로 내버려둬라'고 이야기를 하셨다. '상황이 나쁘게 가더라도 벌써 그렇게 흘렀기 때문에 네가 막는다 한 들 상황이 안 바뀐다. 다 과정이니, 시간이 지나면 너한테 또 좋을 날이 있으니까 흐르는 대로 가'라고 하셨다"며 "우리 엄마 진짜 너무 멋지다. 나한테는 최고의 여자다. 엄마 이전에"라며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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