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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무슨 죄" 최준용·JK김동욱·차강석, '尹체포'에 눈물·분노[SC이슈]

김준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16 10:57


"대통령이 무슨 죄" 최준용·JK김동욱·차강석, '尹체포'에 눈물·분노[…

"대통령이 무슨 죄" 최준용·JK김동욱·차강석, '尹체포'에 눈물·분노[…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지지했던 배우 최준용, 가수 JK김동욱,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되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43일만인 지난 15일 내란 혐의로 공수처에 의해 체포됐다. 공수처는 48시간 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에 최준용은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해 "간밤에 잠이나 주무셨겠냐. 저도 마찬가지"라며 "한남동 쪽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던 커피차는 과천으로 핸들을 돌렸다. 공수처 근처에 1,000잔 정도 준비했으니 따뜻하게 몸 녹이시길 바란다. 어느 정도 가게 정리되면 과천으로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지켜야 한다. 저도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여러분들과 끝까지 갈 생각이다. 후퇴하면 안 된다. 전진해야 한다"며 "우리 대통령이 무슨 죄가 있다고. 아침에 어머니가 전화 오셨다. '우리 대통령이 뭔 죄를 지었다고 저렇게 잡혀가냐'더라. 안타까워하셨다 다 불법이지 않냐. 영장 발부도 불법이고, 내용도 불법이다. 법이 없다. 법 자체를 무시하는 집단들"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발부한 법원에도 분노했다.

그러면서 최준용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직전 녹화한 대국민 담화 영상을 틀었다. 이 영상을 본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은 "너무 속상해. 너무 화가 나"라며 통곡했다. 최준용 역시 "아내가 우니까 저도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며 "다시 힘내서 싸워야 한다. 저도 끝까지 여러분들하고 가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무슨 죄" 최준용·JK김동욱·차강석, '尹체포'에 눈물·분노[…
또 JK김동욱 역시 윤 대통령의 체포에 분노했다. 그는 "종북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좀 웃긴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심지어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 승리 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성을 잃고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을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시민들의 뜻은 전세계를 울릴것이며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의심치 않고 이 사태는 미친듯이 치솟고 있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JK 김동욱은 앞서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 45.2%를 언급하며 "45.2% ㅋㅋ 담주에 50 찍는다. 그리고 너희들 찢는다. 지금 이 추위에도 열심히 나라 지킴이에 앞장서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대가 대한민국입니다"라며 윤 대통령을 응원했다.


차강석 역시 "상식과 몰상식의 싸움, 정의는 승리합니다"라고 적고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국민이 다치면 안 된다는 윤석열 대통령", "총 맞더라도 수갑 채워오라는 더불어민주당" 등의 대립 구도를 그리며, "진짜 엄마는 아이를 살리고, 가짜 엄마는 아이를 죽인다"라고 적혀있었다.

한편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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