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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지지했던 배우 최준용, 가수 JK김동욱,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되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저희가 지켜야 한다. 저도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여러분들과 끝까지 갈 생각이다. 후퇴하면 안 된다. 전진해야 한다"며 "우리 대통령이 무슨 죄가 있다고. 아침에 어머니가 전화 오셨다. '우리 대통령이 뭔 죄를 지었다고 저렇게 잡혀가냐'더라. 안타까워하셨다 다 불법이지 않냐. 영장 발부도 불법이고, 내용도 불법이다. 법이 없다. 법 자체를 무시하는 집단들"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발부한 법원에도 분노했다.
그러면서 최준용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직전 녹화한 대국민 담화 영상을 틀었다. 이 영상을 본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은 "너무 속상해. 너무 화가 나"라며 통곡했다. 최준용 역시 "아내가 우니까 저도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며 "다시 힘내서 싸워야 한다. 저도 끝까지 여러분들하고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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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성을 잃고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을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시민들의 뜻은 전세계를 울릴것이며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의심치 않고 이 사태는 미친듯이 치솟고 있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JK 김동욱은 앞서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 45.2%를 언급하며 "45.2% ㅋㅋ 담주에 50 찍는다. 그리고 너희들 찢는다. 지금 이 추위에도 열심히 나라 지킴이에 앞장서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대가 대한민국입니다"라며 윤 대통령을 응원했다.
차강석 역시 "상식과 몰상식의 싸움, 정의는 승리합니다"라고 적고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국민이 다치면 안 된다는 윤석열 대통령", "총 맞더라도 수갑 채워오라는 더불어민주당" 등의 대립 구도를 그리며, "진짜 엄마는 아이를 살리고, 가짜 엄마는 아이를 죽인다"라고 적혀있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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