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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4월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 김종민이 신부에게 영상 편지를 보낸다.
'연애부장' 심진화는 "축하한다. 예식장에 만 명이 넘게 온다는 소문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고, 이승철은 "(하객들 면면이) '연예대상'급이라~"며 치켜세운다.
문세윤 역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알아보고 있다는데?"라면서 "예비 신부에게 영상 편지 좀 띄워 달라"고 청한다. 김종민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부족한 나와 함께 해주는, 큰 마음을 가진 '히융'(예비 신부 애칭)씨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안 좋은 일도 있겠지만 잘 이겨내 보자. 사랑한다!"라고 외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