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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755억 JYP 신사옥' 자랑 "부엌이 3배, 유기농 도시락 만들기 위해"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5-01-19 00:19 | 최종수정 2025-01-19 09:06


박진영, '755억 JYP 신사옥' 자랑 "부엌이 3배, 유기농 도시락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박진영이 JYP 신사옥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리듬속의 완선TV'에서는 '신곡 'LUCKY'의 안무도 보고 챌린지도 찍고 JYP 식당에서 밥도 먹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진영은 신곡 안무 연습을 위해 모인 김완선과 레드벨벳 슬기를 위해 JYP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으로 데려갔다.

박진영은 두 사람에게 김치찜을 덜어주며 "김치도 다 유기농 양념으로 만든 김치"라고 자랑했다. JYP 구내식당은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진영은 "(맛이) 심심할 줄 알았는데 아니지 않냐. 마늘, 생강이 전부 유기농이면 향이 너무 세서 절대 심심하지 않다"고 유기농 자부심을 보였다.


박진영, '755억 JYP 신사옥' 자랑 "부엌이 3배, 유기농 도시락 …
박진영은 "유기농 식용유인데 짜서 만든 식용유만 쓰게 한다"며 "모든 직원, 가수, 연습생이 내가 먹는 걸 똑같이 먹게 한다. 지금 사옥 지어서 이사 가는데 부엌이 이곳의 3배가 된다. 이유는 도시락"이라 밝혔다.

김완선은 "방송할 때마다 도시락을 보내냐"고 놀랐고 박진영은 "회사에서 보내는 거다. 대기실에서 다들 식사 너무 제대로 안 하니까"라고 밝혔다. 이에 김완선은 "저도 연습생으로 받아주시면 안 되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슬기는 "유기농을 먹고 몸의 변화도 있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모든 걸 유기농 재료로 쓰니까 진짜 빨리 소화된다. 금방 배고파진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해 신사옥을 짓기 위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에 1만675㎡의 유통판매시설용지를 약 755억3600만원에 낙찰 받았다. 고덕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진영은 "큰 평지를 찾기 힘들었다. 지금 사옥보다 5배 정도 크다"며 " 거기가 엄청 넓은 터다. 바로 옆에 한강도 있고 뒤에는 산이 있고 엄청 아름답다. 되게 좋을 거다. 우리 지금 사옥이랑도 가깝고 우리집이랑도 가깝다. 나는 좀 조용한 곳에 있고 싶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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