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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박진영이 JYP 신사옥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두 사람에게 김치찜을 덜어주며 "김치도 다 유기농 양념으로 만든 김치"라고 자랑했다. JYP 구내식당은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진영은 "(맛이) 심심할 줄 알았는데 아니지 않냐. 마늘, 생강이 전부 유기농이면 향이 너무 세서 절대 심심하지 않다"고 유기농 자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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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은 "방송할 때마다 도시락을 보내냐"고 놀랐고 박진영은 "회사에서 보내는 거다. 대기실에서 다들 식사 너무 제대로 안 하니까"라고 밝혔다. 이에 김완선은 "저도 연습생으로 받아주시면 안 되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슬기는 "유기농을 먹고 몸의 변화도 있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모든 걸 유기농 재료로 쓰니까 진짜 빨리 소화된다. 금방 배고파진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해 신사옥을 짓기 위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에 1만675㎡의 유통판매시설용지를 약 755억3600만원에 낙찰 받았다. 고덕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진영은 "큰 평지를 찾기 힘들었다. 지금 사옥보다 5배 정도 크다"며 " 거기가 엄청 넓은 터다. 바로 옆에 한강도 있고 뒤에는 산이 있고 엄청 아름답다. 되게 좋을 거다. 우리 지금 사옥이랑도 가깝고 우리집이랑도 가깝다. 나는 좀 조용한 곳에 있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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