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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종업원에 샌드위치 뺏겼다 "이미 결제된 거라고, 무슨 이런 경우가"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5-01-08 22:46 | 최종수정 2025-01-09 06:15


타일러, 종업원에 샌드위치 뺏겼다 "이미 결제된 거라고, 무슨 이런 경우…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타일러가 카페에서 겪은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타일러는 "배가고파 카페를 갔다. 먹고 싶은 샌드위치를 골라 줄을 섰는데 갑자기 종업원이 와서 제 손에 있는 걸 빼앗아갔다"라고 말했다. 타일러는 그 종업원에게 "죄송하지만 이건 이미 결제된 샌드위치예요"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타일러는 "제가 샌드위치를 골라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이에 누군가가 사이렌 오더를 넣어서 그렇게 됐다는 거다. 그럴거면 애초에 제가 왜 고를 수 있게 되어있는 건가. 결론은 모든 걸 기계화한다고 좋은 건 아닐 수 있다는 것"라며 황당해했다.

타일러는 또 "아니 세상에 이럴 수가.. 미국 사람들 고소감 드는 순간 ㅋㅋㅋㅋ 여러분도 이런 경험해 보셨겠죠? 점점 아날로그로 살면 손해 보는 느낌이 드는 거 같은데 착각인가요? #내 점심 뺏어간 놈 누구니 #타일러"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럴 땐 사이렌 오더 취소를 넣어야죠,. 무슨 이런 경우가!", "순서는 미리 집은 손님이 먼저 아닌가요?", "저도 그런 적 있는데 진짜 어이가 없고 억울한 상황"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타일러는 미국 출신 방송인으로 JTBC '비정상회담',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등에 출연했으며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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