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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옥순, 직업 논란 터졌다 "대기업 직원? 파견직 비서" [SC이슈]

정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9 16:14 | 최종수정 2025-01-09 16:25


24기 옥순, 직업 논란 터졌다 "대기업 직원? 파견직 비서" [SC이슈…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 옥순의 직업소개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있다.

8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는 24기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담겼다.

이날 옥순(가명)은 자신을 대기업 'K'사 브랜드 전략실 직원이라고 소개했다. 이때 자막으로는 '서울 광화문 소재'라는 설명이 덧붙여졌고, 이를 들은 남성 출연자들은 완벽해 보이는 옥순에게 감탄했다.


24기 옥순, 직업 논란 터졌다 "대기업 직원? 파견직 비서" [SC이슈…
하지만 방송 직후, 옥순의 직업 소개를 두고 진위 논란이 불거졌다. 직장을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옥순의 직업이 과장됐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옥순이 근무한다고 밝힌 'K'사의 직원들 사이에서 옥순이 브랜드 전략실 정규직 직원이 아닌 '파견직 비서'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 한 'K'사 직원은 "옥순은 파견직 비서인데 왜 브랜드 전략실 직원이라고 소개해서 정규직처럼 오해하게 하냐"고 주장했다. 또 "프로그램 특성 상 결혼을 전제로 한 진정성이 중요한데, 이런 소개는 모두를 오해하게 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24기 옥순, 직업 논란 터졌다 "대기업 직원? 파견직 비서" [SC이슈…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옥순이 정규직인 것처럼 과장되게 자기 소개를 했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만큼 오해를 사지 않게 정보 공유를 해야한다"고 지적하는 반면, 일부는 "브랜드 전략실에서 일하는 게 사실이면 거짓말은 아닌거 아니냐"고 의견을 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 리얼리티인만큼 출연자들의 학력, 직업 등의 정보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앞서 20기 정숙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나는 솔로' 사전 인터뷰를 두고 "제작진이 학벌, 직업 등을 많이 물어본다. 결혼을 전제로 하는 프로인 만큼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보는 것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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