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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g' 미나 시누이, 51kg 빼고 66사이즈..다이어트 도와준 미나에 명품백 선물 약속

김소희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8 21:07


'150kg' 미나 시누이, 51kg 빼고 66사이즈..다이어트 도와준 …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수지 씨는 8일 "올케 옷은 전부 제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수지 씨는 155kg에서 99kg까지 근황을 공개하면서 올케 미나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미나는 "이거 아끼는 옷이긴 한데, 저번에 갖고 싶어하길래"라며 자신의 옷을 수지 씨에게

전달했다. 수지 씨는 "이거 언니 거잖아요. 안 맞는다니까요?"라며 "계속 필립이 옷만 줘서 남자 같았긴 한데.."라며 미나가 건넨 외투를 입어봤다.

수지 씨의 걱정과 달리, 딱 맞는 옷에 수지 씨는 "어깨는 그때도 맞았다. 근데 이옷이 이렇게 펑퍼짐 했나"라며 기뻐했다.


'150kg' 미나 시누이, 51kg 빼고 66사이즈..다이어트 도와준 …
미나는 "내가 66사이즈로 산 것 같다"고 했고, 수지 씨는 "언니 지금 제가 77사이즈도 힘든데, 이게 66사이즈 맞냐. 88사이즈 아니냐"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수지 씨는 딱 맞는 옷을 입고는 "너무 좋다. 저한테 다시 달라고 하시면 안 된다. 안 줄거다"라며 "언니 고마워"라고 웃어보였다. 미나는 "수술 잘 받고 와요~"라며 따뜻한 인사를 건넨 뒤 "내년에 살 빼면 더 어울리는 옷 사줄게요"라고 다이어트 중인 수지 씨를 응원했다.


이에 수지 씨는 "2025년 목표는 언니 명품백 사주는 거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150kg' 미나 시누이, 51kg 빼고 66사이즈..다이어트 도와준 …
앞서 최근 수지 씨는 탈장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수지 씨는 6일 "입원한지 5일째. 다이어트 50kg 감량 후 탈장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을 하고, 탈장 수술이 끝나고 나서 나의 모습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점점 건강해지는 나. 혈압수치가 내려오고 내팔에 혈관이 보이고 그동안 내 살로 인해 내 자신을 힘들고 괴롭게 했던 내 자신이 미안해진다.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는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의 다이어트를 돕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수지 씨는 미나의 도움을 받아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무려 150kg에서 99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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