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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뒷심은 '베이비'가 아닌 '몬스터'다.
실제 지난해 12월 25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이들 '가요대전' 영상은 조회수 500만 회를 훌쩍 넘어섰다. 이는 YG 선배 걸그룹인 2NE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데뷔 첫 연말 무대를 꾸민 신인임에도 막강한 화제성을 증명한 셈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 일본 유튜브 'THE FIRST TAKE' 원테이크 라이브 영상의 추이 역시 심상치 않다. 음원을 방불케 하는 고퀄리티 라이브로 자아낸 찬사에 힘입어 공개 2주도 채 되지 않아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 현재까지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처럼 이미 방송, 유튜브 등 출연하는 콘텐츠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기본 수백만 뷰의 조회수를 달성하면서, 음원 차트에서도 성과를 자랑하는 중이다. 그런 만큼, 향후 보다 확장해 나갈 베이비몬스터의 '괴물' 같은 파급력이 기대된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5·26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IN SEOUL'을 개최하고 데뷔 첫 월드투어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이들은 이어 미국·일본·싱가포르·홍콩·방콕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