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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살림남2'에 출연한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 이희철(40)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희철은 지난달 31일 2024년은 아픈 해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고인은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너무나 힘들었던 아홉수 2024년. 건강도 마음도 지치고 참 정말 힘든 한 해였다"며 "아픈 만큼 배우고 성장한다는 걸 알아서 겸허하고 단단하게 잘 이겨 내리라 믿고 기꺼이 감사하게 잘 보내주려 한다. 2025년 새해에는 우리 꼭 보다 더 건강하게 유연한 삶을 유지하며 매 순간 감사로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라고 소망한다"라고 지난해를 돌아보며 새해 맞이하는 소감을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