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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박규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의 스포일러를 올린 후 삭제했다.
하지만 옆에 앉은 한 배우의 모습을 가리지 않고 올렸다. 이 배우의 등장이 시즌3의 스포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글로벌 기대작인 만큼 스포일러에 대한 당부가 수차례 이어졌다. 취재진에게도 행사 때마다 서약서에 서명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출연 배우인 박규영이 대형 스포를 저질러 시즌3의 기대감을 반감시켰다.
넷플릭스 측은 출연 배우들에게도 보안에 대한 서약서를 받았고, 위약금은 출연료에 비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스포한 박규영이 천문학적인 손해배상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렸지만 넷플릭스 측은 "위약금 관련해 논의 중인 바 없다. 앞으로의 내용은 시즌3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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