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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4기가 벌써부터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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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다대일 데이트'에 들어간 솔로남녀들은 '극과 극' 분위기를 풍겨 3MC를 아찔하게 만든다. 데이트 중 묘한 시그널을 주고 받는 솔로남녀의 모습에 데프콘은 "끝났다!"라며 '게임 오버'를 선언하는가 하면, 이와는 다른 썰렁한 기류를 포착해 "저런 거에서 (호감도가 낮다는 게) 다 보인다"라고 '새드 엔딩'을 예언하는 것. 과연 데프콘의 예측이 맞아떨어질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극과 극' 데이트의 주인공들이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