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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윤은혜가 불화설에 눈물을 흘렸다.
윤은혜는 "사실 멤버들끼리 사이가 나쁘지 않은데 의도치 않은 타이틀이 붙여질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언니들에게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멤버들도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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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는 1997년 정규 1집 '머리하는 날'로 데뷔했다. 그러나 이가은이 나이를 열 살이나 속이고 활동했던 사실이 드러나 팀을 탈퇴했고, 윤은혜는 그 후임으로 1999년부터 함류했다. 베이비복스는 2006년 해체했고 이후 멤버간 불화설과 윤은혜 왕따설이 수시로 제기됐다. 하지만 베이비복스는 '가요대축제'에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오랫동안 자신들을 괴롭혔던 불화설을 완전히 종식시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