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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림킴(김예림)과 김창완이 특별한 만남을 통해 음악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림킴과 김창완이 각기 다른 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풍경을 즐기지만 마치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 말미, 같은 공간에서 만난 두 사람은 다정한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장면은 시간과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음악적 교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진희의 편곡을 통해 재탄생한 림킴의 '초야'는 원곡의 풋풋한 감성을 한층 깊이 있고 세련된 색채로 재구성했다. 림킴 특유의 신비로운 음색과 김창완의 따뜻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또한 림킴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김창완의 기타 연주가 더해져 곡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