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는 '[단독] 내 욕망은 사치일까? 이현이의 솔직한 욕망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현이는 제작진이 "워킹맘은 갈망이 있다"고 말하자 "맞다. 나 잘하고 싶은 갈망이 있다. 내가 그렇다"며 간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살림이 젬병이니까. 그건 바꿀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이현이의 아들이 "밥은 안 해주잖아"라며 불만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현이 남편도 "살림을 집에서 해야지 왜 카메라 켜놓고 하려고 하냐"며 황당해했다.
또한 게스트로 등장한 한혜진은 이현이 집의 샤워 필터를 보고는 "필터를 이 색까지 놔두는 사람 태어나서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드레스룸을 보고는 경악하며 "못 볼 걸 봤다. 안에는 더 심하다"며 "이 정도면 정리 전문 업체에서 최소 쌍욕"이라고 정색했다.
이에 이현이는 "농담이 아니라 진짜 살림에 대한 결핍이 있다"면서도 "다들 이렇게 살지 않냐"고 항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