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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부캐 부자' 이수지가 이번에는 '백두장군'으로 변신했다.
이수지는 '백두장군' 의미를 설명해달라는 말에 "중국으로 백두산 여행을 가서 오르는데 날씨는 화창한데 갑자기 번개가 쳤다. 번개에 맞고 나서부터는 안 들리는 소리가 없고 안 보이는 것이 없고 영험하게 번개 맞고 나서부터는 다 보이고 다 들린다. 그래서 그때 백두의 기운을 받았다고 해서 백두장군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왜 소녀가 아니고 선녀가 아니고 장군이냐고 물어보시는데 어릴 때부터 선녀보다는 장군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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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신령님의 말씀이 들린다면서 매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노려보던 이수지는 "헬스장을 가라고 하신다. 1월에 신년 특가 세일. 가족들 1+1으로 양도는 안된다고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진짜 똑같다", "지독하게 좋다", "왜 이렇게 찰떡이냐", "디테일 미쳤다", "진짜 이수지 천재"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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