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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주병진의 맞선녀 신혜선이 다른 맞선녀를 견제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혜선은 "지난번에 처음 뵈었을 때는 리차드 기어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제임스딘 같았다"며 설레임을 그대로 표현했다.
"주형만 보인다"고 너스레를 떤 신혜선은 "주병진의 맞선을 모두 봤다. 한분 한분이 다 괜찮으시더라. 최지인 님 너무 맑고 미인이시고 김규리 씨는 그분이 살아온 삶이 존경스럽더라. 두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셨다는데 제가 가보지 않은 길이다. 세 사람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주병진 씨가 너무 이해가 가더라"라고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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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분과의 맞선 신경이 쓰인다. 안 쓰인다면 거짓말이다. 저럴 는 저런 표정이 나오셨네 저한테 안그랬는데.. 맞선 이야기를 그냥 듣고 싶었다. 궁금했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신혜선에게 "사람들이 우리가 제일 잘 어울린다는 댓글이 많더라"라고 직진했고, 신혜선은 "시청자 분들이 보는 눈이 있으신거다"라고 너스레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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