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박서진이 새해 일상으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부모님은 기운이 없는 박서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활기찬 경매장으로 나섰다. 박서진은 삼천포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자님답게 경매장에 대한 설명부터 생선 분류까지 척척 해내며 스튜디오를 감탄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아버지는 바쁘고 치열한 경매장에서의 삶을 보며 박서진에게 "모두가 피 튀기며 살고 있다"라는 본인만의 방식으로 응원를 전했고, "누가 뭐라 한다고 해서 흔들리지 말고 마음을 굳게 먹고 악착같이 열심히 살자"라며 박서진의 마음을 보듬어줬다.
|
먼저 용기를 내준 형의 진심에 박서진 역시 힘이 났고, 이어 온 가족이 함께 포장마차에서 만나 건배를 외치며 힘들 때도 기쁠 때도 항상 함께하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겼다. 박서진에게 진심을 다해 위로와 힘을 전해준 가족들의 모습 역시 시청자들에게 큰 의미를 선사하기도.
이처럼 새해맞이 첫 '살림남'을 통해 훈훈하고 따뜻한 가족의 정을 알려준 박서진. 재미와 감동을 책임지며 '살림남'을 이끌었던 박서진의 활약은 2025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박서진이 출연하는 KBS2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