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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정재가 고교 동창인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의 회동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에 그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저희는 동창이고, 밥 한 번 먹은 게 전부다. 그때 식사했던 식당에서 사장님이 겉절이를 선물해 주셨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김치를 들고 내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며 "당시에 한동훈 전 대표의 팬덤이 어느 정도 형성된 상태였고, 식당에 팬분들이 많이 계셨다. 저희 사진을 찍어주시는 분 옆에 또 사진을 찍었던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찍은 사진이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가 됐다. 그 이후로는 서로 바쁜 것도 있지만, 조심스러워서 밥을 못 먹었다. 대중들이 충분히 궁금해하실 수 있는 부분이지만, 내 입장에서는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은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로, 전편에 이어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달 26일 넷플릭스에 공개됐으며, 2025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