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이미주가 올해가 결혼 적기라는 새해 운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MC 김희철과 이미주가 토정 비결을 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미주는 "새해를 맞이해 토종비결을 준비했다"라며 "오빠의 새해 운세가 대단하더라"라고 김희철을 언급했다. 김희철은 "인연을 이루고 결실을 보는 연도입니다. 연인들은 결혼하기에 아주 좋은 연도이니 계획이 있다면 가급적 올해를 넘기지 마세요"라는 운세를 보고 입꼬리를 올렸다.
이어 "미주가 저보다 빨리 면사포를 쓸 수 있다"라며 "올해는 인생에 있어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 사람으로 인해 큰 빛을 보게 됩니다. 새롭게 이성을 만나는 사람도 좋은 인연이 있습니다. 결혼을 계획하는 이성은 결혼의 시기로도 비교적 좋은 연도입니다"라는 이미주의 운세도 소개했다. 이미주는 "둘 다 결혼하겠네"라며 놀랐고 김희철은 "우리 둘이 결혼하는 거 아니야?"라며 농을 던졌다. 이미주도 "그럼 저 앞으로 향수 뿌리고 오겠다"라며 지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해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했다. 일본으로 떠났던 송범근은 최근 2년 만에 K리그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