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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한유라 유튜브 수익 기부했다 "여객기 참사 소방관 PTSD 치료비 지원"[종합]

이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3 06:35


정형돈♥한유라 유튜브 수익 기부했다 "여객기 참사 소방관 PTSD 치료비…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 작가가 유튜브 수익을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소방관 PTSD 치료비 지원으로 기부했다.

한유라는 2일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말동안 슬프고 힘든 소식이 많았어요. 매일 뉴스와 매체를 통해 소식을 전해 들으며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라며 "이번 무안국제공항여객기충돌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분들 그리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추모했다.

이어 "작지만 유튜브를 시작하고 차곡차곡 쌓였던 수익을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수습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의 PTSD 치료비 지원에 기부 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한유라는 "모두 새해 건강하고 웃는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남겼다.

한편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는 지난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는 쌍둥이 딸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서 생활 중이며, 정형돈은 한국에 남아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와이에서의 두 딸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 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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