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극장판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1월 뮤지컬 무대로 찾아온다.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의 장면들이 마치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특별한 연출로 재탄생되며, 기존의 캐릭터 탈을 쓰고 연기하는 방식이 아닌 퍼펫(인형 오브제극)을 통해 티니핑 고유의 캐릭터를 극대화하며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은결은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어른들이 봐도 재밌는 영화였기에 극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뮤지컬 역시 가족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온 대형 일루션 기법을 총동원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함께 완성도 높은 퀄리티의 뮤지컬을 만들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하츄핑을 만나기 위한 주인공 로미의 용감한 도전과 환상적인 모험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어른들의 동심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즐거운 꿈을 꿀 수 있게 해주는 공연이다.
이번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뮤지컬 '데스노트'부터 최근 '알라딘'까지 뮤지컬과 연극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현재 가장 핫한 공연 연출가 김동연을 필두로, 뮤지컬 '캣츠', '위키드' 등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뿐만이 아닌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번개맨'등 가족 뮤지컬의 톱클래스 연출가 홍승희, 그리고 인형극의 권위자 퍼펫메이커 문재희 감독 등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덕션이 함께 참여해 꿈같은 무대를 만들어낸다.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오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